베트남 나트랑 날씨를 알고 여행시기를 정하자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나트랑은 연중 날씨가 온화하고 태풍의 영향도 거의 없는 편이라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가 되었다. 또한,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어 아열대 기후를 띄며 건기와 우기 두 계절로 나눌 수 있다. 우기에는 비가 자주 또 많이 내리고 습도도 높아 여행하기가 어렵고 건기는 맑고 일조량이 많아 여행하기 좋다. 이로 인해, 여행하기에 적합한 달을 알고 가면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2월에서 3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나트랑 계절 별 날씨
동남아시아 지역의 특징인 아열대 기후를 띄는 나트랑(냐짱)은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눠진다. 일 년 내내 비가 오기도 하지만 비교적 강수량이 적은 건기 시즌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 건기 (1월부터 8월까지) :
- 나트랑(냐짱)의 건기 시즌은 1월부터 8월까지로 긴 편에 속한다. 특히나 2월에서 3월 사이는 강수량이 가장 적고 낮 평균 기온도 30도 이하이기 때문에 이곳을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될 것이다. 또한, 4월에서 8월 사이는 강수량은 우기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편이나 낮 평균 기온이 33도 이상이기 때문에 수영하며 휴양을 즐기기에 제격이라 할 수 있다. 다만, 6월에서 8월에 강수량은 적다 할 수 있지만 스콜성 비가 내릴 확률이 30일 중 15일로 높은 편이라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2. 우기 (9월에서 12월까지) :
-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은 겨울에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나트랑은 9월에서 12월 사이에 1년 강수량의 70~80%가 몰려 있다. 특히 10월에서 12월 사이에는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며 습도도 높은 편이다. 그에 비해 낮 평균 기온은 평균 30도 이하로 더위가 한 풀 꺾인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연간 낮과 밤의 평균 기온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4월에서 9월까지 32도 이상의 낮 기온을 유지하며 그 외에는 30도 이하로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연간 강수량을 나타낸 그래프로 2월에서 4월 사이에 약 80mm 이하로 가장 적은 비가 내린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월에서 12월 사이에 강수량이 특히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어 아래 그래프를 참고하여 여행시기를 잡으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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