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의 여행 명소를 알아보고 여행해보자
세부는 필리핀 중부를 구성하는 비사야 제도에 속해있는 섬으로, 중부 비사야(Central Visaya) 세부주에 있다. 이곳의 중심도시는 세부시티(Cebu City)이다. 필리핀이 7,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만큼 세부 또한 주위의 167개의 섬과 본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필리핀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 해상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카톨릭 교회와 같은 종교나 서구 문화가 유입된 곳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상업과 무역의 도시였으며 현재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신혼여행을 비롯한 관광의 대표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세부시티는 필리핀 중남부의 중심 도시로, 동쪽으로 세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막탄섬과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산맥이 위치하며 항구로써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섬 각지로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며 본 섬의 동쪽에 위치한 막탄섬에 세부 국제공항과 리조트, 호텔 등의 관광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아얄라 몰(Ayala Center Cebu)에 대해서 알아보자
세부의 대표적인 쇼핑센터로 쇼핑 뿐 아니라 다이닝, 엔터테인먼트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나 망고, H&M, 자라, 막스앤스펜서 외에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더욱 더 사랑받고 있다. 또한, 몰 중앙에는 공원처럼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이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테라스도 있어 밤낮 할 것 없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얄라 몰 내부에 있는 메트로(Metro) 슈퍼마켓에서 관광객들 대부분이 기념품을 구매하기도 한다. 막탄의 고급 리조트들은 이곳 아얄라 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운영 시간 : 매일 10:00 ~ 21:00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에 대해서 알아보자
초대 스페인 총독 레가스피 장군이 1565년도에 스페인 탐험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세부에 온 지 11일 만에 나무로 구성된 임시 요새를 지었으며, 1835년되서야 지금의 모습인 석조 요새로 재탄생되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있는 막탄섬까지 보이며, 바다를 통한 외적의 침입을 감시할 수 있었다. 또한, 요새 곳곳에 14개의 포문이 설치되어 있고, 벽 바깥쪽으로 레가스피와 안토니오 피가페타의 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은 그늘이 거의 없어 낮에는 햇볕이 뜨겁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해가 진 이후에는 치안이 좋지 않아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 당 입장료 : 30 PHP (페소)
운영 시간 : 매일 08:00~17:00
산토 니뇨 성당(Basilica Minore del Santo Niño)에 대해서 알아보자
1565년에 산토니뇨(어린 예수)상이 발견된 것에 이 성당을 건축했다. 그렇지만 1568년에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1602년 재건되었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카톨릭교회 유물로 여겨지는 산토니뇨상은 1521년에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필리핀의 첫 세례자 중의 하나였던 추장 라자 후마본의 아내(세부의 여왕)에게 바친 것이라고 한다. 어린 예수상은 1565년의 대화재 때에도 손상되지 않아서 매우 성스럽게 여겨져 각 가정돠 사무실에 이 예수상을 본뜬 성상을 모실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매년 1월 세번째 일요일에는 이 아기 예수상의 발견을 축하하며 장대한 거리 행진을 벌이는 ‘시눌로그(Sinulog)’ 축제가 열린다.
인 당 입장료 : 무료
운영 시간 : 매일 06:00 ~ 19:00
SM 시사이드 시티 세부(SM Seaside City Cebu)에 대해서 알아보자
필리핀 내에서 3번째이자 세부에서는 가장 큰 쇼핑몰로 2015년 11월에 영업을 시작했다. 원래는 큰 규모의 실내 문화체육관을 건축할 예정이였으나 허가가 나지 않아 지금의 복합쇼핑몰이 탄생하였다고 한다. 이 몰에는 각종 상점과 대형 슈퍼마켓, 영화관, 볼링장, 키즈카페, 스케이트 링크장, 레스토랑 등 복합 문화시설을 갖췄다. 이름 그대로 바닷가 쪽에 위치하여 건물 유리벽이나 옥상 스카이 가든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훌륭하고 사람도 많이 없어 쾌적하기까지 하다. 시내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라 SM시티에서 마이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갈 수 있다.
운영 시간 : 일-목요일 10:00 ~ 21:00 / 금-토요일 10:00 ~ 22:00
도교 사원(Taoist Temple)에 대해서 알아보자
세부에 엄청난 부를 기반으로 영향력을 지닌 중국인 사회에서 세운 것으로 신자 뿐 아니라 비신자도 방문 가능하다. 입구에서 본당까지 이어지는 81개의 계단은 도교 경전이 총 81장으로 구성돼 있는 것에 착안한 것으로 신자들은 이 계단을 오르며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고 한다. 경내에는 예배당과 정원, 소원의 벽, 도서관, 기념품샵 등이 있어 사원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해발 300m 높이에 위치해 있어 세부의 전경을 볼 수도 있다.
인 당 입장료 : 무료
운영 시간 : 매일 08: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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