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날씨 여행시기 시차 환율

태국 방콕 날씨를 알고 여행시기를 정하자

동남아시아 지역에 속하는 태국은 우기에 접어들수록 여행하기가 어려워지는 나라이다. 여행을 하면 반나절 이상은 외부에 있어야 하는데 비가 많이 오면 선뜻 나가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날씨를 잘 알고 여행시기를 정한다면 행복한 여행길이 될 것이다.
참고로, 방콕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 시즌인 11월에서 2월 사이이다.

방콕 계절 별 날씨 

태국은 우기, 건기(시원하고 건조한 계절) 그리고 더운 계절 세 가지로 나뉜 열대 기후의 나라이다.

 
1. 더운 계절 (3월부터 5월까지) :

 - 매우 덥고 건조한 날씨로 평균 기온이 34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계절이다. 강수량은 차츰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여행 시, 작은 양산 겸 우산을 챙겨 다니는 걸 추천한다.
 

2. 우기 (6월부터 10월까지) : 

 - 더운 계절보다는 낮은 기온인 평균 29도 정도이지만 하루에 한 두 차례 스콜성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특히나 9월에서 10월 사이에 평균적으로 강수량이 높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화창하게 해가 비치기도 한다.
 

3. 건기, 시원하고 건조한 계절 (11월부터 2월까지) :

 - 가장 선선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낮에는 32도까지 올라가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20도 정도까지 내려가 선선한 날씨를 즐기며 여행할 수 있다. 또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시즌이다.
 
아래 그래프 상에 월 별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표기되어 있다. 1년 내내 비슷한 기온을 유지하지만 위 내용처럼 11월에서 2월 사이의 온도가 살짝 낮음을 볼 수 있다. 

출처 WEATHER & CLIMATE

아래는 월 별 평균 강수량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4월부터 차츰 증가하여 5월에서 8월 사이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9월에서 10월은 월등히 높은 강수량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WEATHER & CLIMATE

방콕 비행시간 및 시차 

1. 비행시간 : 

방콕은 한국 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6시간 소요된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만큼 FSC 항공사 뿐 아니라 LCC 항공사에서도 운항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스케줄로 방콕에 갈 수 있는 큰 메리트가 있다.
또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도 방콕으로 향할 수 있다. 약 5시간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리며, 인천보다 20분가량 덜 걸린다고 보면 된다. 다만, 인천보다 운항하는 항공사가 많지 않아 다양한 시간 대를 고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비행시간은 평균적인 것이며, 기상조건 및 항공사의 사정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다. 이로 인한 변동사항은 비행 당일 혹은 항공사의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2. 시차 : 

방콕은 태국 표준시(ICT), 서울은 한국 표준시(KST)를 기준으로 하여 계산된다. 방콕은 서울보다 2시간 느리기 때문에 서로 간의 시차는 2시간이다. 예로 들면, 서울이 오후 6시일 때 방콕은 오후 8시인 것이다.
 

태국 방콕 환율 

태국은 바트 (THB) 통화 단위를 사용하고 있으며, 20/50/100/500/1000 바트 단위로 지폐를 발행하고 있다.
2024년 4월 18일 14시 36분 기준으로 1바트 당 37.40원이다. 하나은행 매매기준율 기준으로 검색된 정보이며, 은행 별 환전 시에는 금액이 상이할 수 있다.
여행 시에는 37.40원으로 계산하기가 어려워 보통은 40원으로 책정하여 쉽게 계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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